
2025년 지방 소멸 대응 대학이 사라지면 지역도 함께 사라진다2025년 대한민국에서 지방 소멸 문제는 더 이상 ‘가능성’이 아닌 ‘현실’로 자리 잡았다. 출산율 저하와 고령화, 수도권 집중 현상은 지방의 지속 가능성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그런데 이 중에서도 특히 위기의 한복판에 놓인 존재가 있다. 바로 지방 대학이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많은 지방 대학들이 신입생 모집조차 어려워지고 있고, 교육부의 구조조정 정책으로 인해 소규모 대학은 통폐합 압박을 받고 있다. 대학은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니다. 지역의 청년 유입, 경제, 문화, 혁신 생태계의 중심축이며, 동시에 지방의 정체성과 직결되는 핵심 자산이다.그렇기에 지방 대학의 위기는 곧 지역의 위기이며, 대학이 무너지면 지역 경제와 인구 구조도 붕괴..